해외로 떠나는 이유는 다양하다. 이민, 유학, 워킹홀리데이, 장기 여행 등 상황은 다르지만 해외로 가는 순간에 필요한 것들은 놀라울 만큼 비슷하다.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마주하는 문제는 이거다.
“어디서 장을 봐야 하지?”
“밥은 어떻게 해결하지?”
“이동은 뭘 타야 하지?”
그래서 해외로 가는 친구에게는 기념품이나 추억용 선물보다 그 나라에서 바로 ‘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가장 실용적이다.
특히 자국이 아닌 해외에서는 어떤 브랜드가 기본인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가이드는 그런 상황을 전제로, 국가별로 해외 생활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브랜드들을 생활 카테고리 기준으로 정리했다.
해외 생활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4가지 카테고리
아래 네 가지는 어느 나라든 도착 직후 가장 먼저 쓰이게 되는 소비다.
🛒 마트 — 식료품·생활용품
🍽 외식·배달 — 도착 직후 식사
🚕 교통 — 공항·일상 이동
☕ 카페 — 휴식·공부·약속
🇺🇸 미국
🛒 마트 — 식료품·생활용품
미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건 장보기다. 식료품부터 생활용품까지 한 번에 살 수 있는 마트를 알아두면 정착 초반이 훨씬 수월해진다.
Walmart → 바로가기
미국 전역에 있는 대형 할인마트로, 식료품·세제·주방용품·의류까지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 가격대가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아, 미국에 처음 온 사람들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곳이다.
Target → 바로가기
미국 전역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마트로, 전반적으로 깔끔한 환경과 잘 정리된 매장이 특징이다. 생활용품, 주방용품, 잡화, 소형 가구 등에 강해 미국 생활을 처음 시작하며 기본 물건을 갖추기에 특히 유용하다.
🍽 외식·배달 — 도착 직후 식사
미국은 식당들이 넓게 분산되어 있어, 도착 직후에는 외식보다 배달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앱 하나만 익혀두면 식사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Uber Eats → 바로가기
지역별로 다양한 식당을 연결해주는 배달 앱이다. 정착 초기, 주방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간단히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 교통 — 공항·일상 이동
대중교통이 잘 갖춰지지 않은 도시가 많아, 자동차가 없을 경우 이동 수단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Uber → 바로가기
공항 이동부터 일상적인 외출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차량 호출 서비스다. 특히 차가 없는 초기 정착 단계에서는 사실상 필수에 가깝다.
☕ 카페 — 휴식·공부·약속
미국에서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머무르며 시간을 보내는 장소로 자주 활용된다.
Starbucks → 바로가기
전국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카페 체인으로, 커피뿐 아니라 공부나 미팅, 대기 공간으로도 많이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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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 마트 — 식료품·생활용품
캐나다에서도 정착 초반에는 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장보는 경우가 많다.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생활 리듬을 잡는 데 도움이 된다.
Walmart Canada → 바로가기
미국 Walmart와 유사한 포지션의 대형 마트로, 캐나다 전역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가격대가 합리적이고 품목이 안정적이라 정착 초기에 부담 없이 이용하기 좋다.
Real Canadian Superstore
캐나다 현지인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 마트다. 식료품 위주의 장보기에 적합하며, 대용량 상품이 많아 생활비를 절약하기 좋다.
🍽 외식·간편식 — 일상 식사
캐나다에서는 외식보다 간단한 식사나 테이크아웃을 자주 이용하게 된다. 특히 카페 겸 간편식 브랜드의 활용도가 높다.
Tim Hortons → 바로가기
캐나다를 대표하는 카페 겸 간편식 브랜드다. 커피뿐 아니라 도넛, 샌드위치 등 가벼운 식사를 부담 없는 가격에 해결할 수 있다.
🚕 교통 — 일상 이동
대도시 기준으로 차량 호출 서비스가 가장 현실적인 이동 수단이다.
Uber → 바로가기
도심 이동부터 공항 이동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이 불편한 시간대에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카페 — 휴식·일상 공간
캐나다에서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곳이라기보다, 일상 속에서 잠시 쉬거나 시간을 보내는 생활 공간에 가깝다. 특히 정착 초기에는 이동 중 대기, 간단한 식사, 가벼운 작업 공간으로 자주 이용하게 된다.
Tim Hortons → 바로가기
캐나다를 대표하는 국민 카페 체인으로, 거의 모든 도시와 동네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커피뿐 아니라 도넛, 머핀, 샌드위치 등 간단한 식사 메뉴가 잘 갖춰져 있어 아침이나 가벼운 한 끼 해결용으로 자주 이용된다. 가격대가 부담 없고 회전이 빨라,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카페다.
Starbucks → 바로가기
캐나다 전역에 고르게 분포한 글로벌 카페 체인이다. Tim Hortons에 비해 좌석이 넓고 콘센트와 와이파이가 안정적인 매장이 많아, 공부나 작업, 미팅처럼 비교적 오래 머무를 때 선호된다. 현지인뿐 아니라 유학생과 직장인에게도 익숙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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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 마트 — 식료품·생활용품
호주는 외식 비용이 높은 편이라, 정착 초기부터 장보기가 생활의 중심이 된다. 대부분의 가정은 슈퍼마켓을 기준으로 식재료를 구매하고 직접 요리하는 패턴에 빠르게 적응하게 된다.
Coles → 바로가기
호주 전역에 지점을 둔 대표적인 대형 슈퍼마켓 체인이다. 신선식품부터 기본 식료품, 생활용품까지 고르게 갖추고 있어 정착 초반 가장 먼저 이용하게 되는 곳이다.
Woolworths
Coles와 함께 호주 양대 슈퍼마켓으로 불린다. 품질과 가격대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며, 정기적인 장보기에 적합하다. 지역에 따라 Coles보다 접근성이 더 좋은 경우도 많다.
🍽 외식·배달 — 도착 직후 식사
호주는 외식 비용이 높은 편이라, 정착 초반에는 집에서 식사하거나 배달 서비스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도착 직후에는 주방이 완전히 준비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배달 서비스가 현실적인 식사 해결 수단이 된다.
Uber Eats → 바로가기
호주 전역에서 사용 가능한 대표적인 음식 배달 플랫폼이다. 다양한 레스토랑을 한 번에 선택할 수 있고, 디지털 기프트카드 형태로 선물할 수 있어 정착 초반 식사 지원용으로 활용도가 높다.
🚕 교통 — 보조 이동 수단
대도시 기준으로 대중교통이 기본 이동 수단이지만, 야간 이동이나 장거리 이동 시에는 차량 호출 서비스를 병행하게 된다.
Uber → 바로가기
야간이나 비정기적인 이동 시 특히 많이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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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 마트 — 식료품·생활용품
한국에서는 대형 마트를 통해 대부분의 생활용품과 식료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 접근성이 좋고 시스템이 익숙해, 외국인에게도 비교적 적응이 쉬운 환경이다.
이마트 → 바로가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형 마트 체인으로, 식료품부터 생활용품, 주방용품까지 폭넓은 상품 구색을 갖추고 있다. 전국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외국인도 이용이 편리하며, 정착 초기에는 생활 필수품을 한 번에 장보기 좋은 장소로 활용된다. 특히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의 품질 대비 가격이 비교적 안정적이라 장기간 생활 리듬을 잡는 데 도움이 된다.
트레이더스 → 바로가기
창고형 할인 매장으로, 대용량 상품 중심의 구성이 특징이다. 한 번에 많은 양을 구매할 때 단가가 낮아 생활비 절약에 유리하고, 정착 이후 가정 규모 장보기를 할 때 특히 유용하다. 식료품 뿐 아니라 생활용품·가전·계절용품 등도 갖춰져 있어 장기 체류자에게 도움이 된다.
🍽 외식·배달 — 일상 식사
한국은 외식과 배달 문화가 모두 매우 발달해 있다. 주방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식사 해결이 어렵지 않다.
배달의민족 → 바로가기
한국 생활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음식 배달 플랫폼이다. 앱 하나만 익히면 수천 개 이상의 음식점 주문이 가능해, 도착 직후 아직 주방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메뉴 선택, 결제, 배달까지 일련의 과정이 직관적이고 빠르기 때문에 정착 초기뿐 아니라 한국 생활 전반에서 자주 사용되는 필수 앱이다.
☕ 카페 — 생활 공간
카페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약속·공부·업무까지 모두 아우르는 일상 공간으로 활용된다.
투썸플레이스 → 바로가기
좌석이 넓고 매장 규모가 큰 편이라, 비교적 오래 머무르기에 적합한 카페 체인이다. 케이크와 디저트 메뉴가 잘 갖춰져 있어 커피뿐 아니라 간단한 휴식이나 약속용 공간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디지털 형태로 선물할 수 있어, 카페 이용 빈도가 높은 한국 생활 패턴과 잘 맞는다.
Starbucks
전국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글로벌 카페 체인으로, 매장 수와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좌석, 와이파이, 콘센트 환경이 비교적 안정적이라 공부나 작업, 미팅 장소로 자주 활용된다. 디지털 기프트카드로 선물할 수 있어, 정착 초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전하기에 부담 없는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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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 마트 — 식료품·생활용품
일본에 도착한 직후에는 오프라인 마트를 바로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이럴 때는 특정 매장에 한정되지 않고, 식료품부터 생활용품까지 폭넓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 된다. 정착 초반 ‘장보기 역할’을 대신해주는 마트 개념으로 활용할 수 있다.
Amazon Japan → 바로가기
일본 최대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식료품·생활용품·전자기기·책 등 대부분의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 기프트카드 형태로 선물할 수 있어, 주소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바로 사용 가능하다. 일본 정착 초기 마트 대용으로 가장 활용도가 높다.
Rakuten
온라인 쇼핑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 서비스가 연결된 일본의 대표 플랫폼이다. Rakuten 포인트 및 기프트카드 형태로 사용할 수 있어, 생활용품 구매뿐 아니라 일본 생활 전반에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외식 — 일본을 대표하는 식사 브랜드
일본에서는 배달보다 외식을 직접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정착 초기에는 실패 없는 식사가 중요하기 때문에, 전국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대표 체인을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요시노야 → 바로가기
일본을 대표하는 규동 체인으로, 전국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다. 빠르고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일본 생활 초기에 가장 현실적인 외식 선택지 중 하나다.
이치란 → 바로가기
일본을 대표하는 라멘 체인으로, 현지인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매우 높다. 메뉴 선택이 단순하고 맛의 편차가 적어, 일본에 처음 온 사람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 카페 — 일상 속 작은 여유
정착 초기에는 익숙한 공간 하나만 있어도 심리적인 안정감이 크게 달라진다. 일본에서도 카페는 이동 중 잠시 쉬거나 시간을 보내는 현실적인 휴식 공간이다.
Starbucks Japan → 바로가기
일본 전역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글로벌 카페 체인이다. 디지털 기프트카드로 선물할 수 있어,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부담 없이 전할 수 있다. 익숙함과 접근성 덕분에 실패 없는 카페 선물로 활용도가 높다.
정리하면
해외로 가는 친구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선물은 특별한 물건이 아니라, 그 나라에서의 생활을 바로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선택지다.
처음 도착한 순간에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늘 비슷하다. 장을 볼 수 있는 곳, 오늘 당장 먹을 수 있는 식사, 이동 수단, 잠시 머물 수 있는 공간. 이 가이드는 바로 그 출발점이 되는 브랜드들을 국가별·생활 카테고리별로 정리했다.
낯선 나라에서 익숙하지 않은 브랜드 대신, 현지에서 기본으로 쓰이는 선택지를 바로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실용적인 선물이 된다. 이 가이드를 통해, 해외로 떠나는 친구가 새로운 생활을 조금 더 수월하게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